‘더 이상 전쟁은 그만! Never again War!’

‘더 이상 전쟁은 그만! Never again War!’
‘위안부 여성들을 위한 정의를! Justice for Comfort Women!’

2020년 8월 14일, 지난 금요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1.5 미터 간격을 표시한 지점 위로 마스크를 낀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태울 듯한 한낮의 햇빛이 지나간 자리, 가장 먼저 브란덴부르크 문을 따라 일본인 여성들이 줄을 지어 섰다. 이들은 태평양 전쟁 당시 위안부로 고통을 당한 아시아 여성들의 얼굴과 이야기가 담긴 피켓을 들고 있다.

그 앞으로는 한국 여성들이 “군사주의적 성폭력에 반대한다(Gegen militarisierte sexualle Gewalt)”는 현수막을 들고 섰다. 다양한 이유로 독일에 이주해 살고 있는 이 여성들은 수년 동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알리고 일본 정부의 전쟁 피해 보상과 위안부 여성들에 대해 사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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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란덴부르크 문 파리저 광장에서 진행된 8번째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침묵 시위 현장. 참가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켰지만, 어느 때보다 더욱 위안부 여성들의 정의를 기원하는 마음은 하나로 모아지기 충분했다. ⓒ Eunae Anna Jo

8월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올해로 8번째 평화시위에서 울렸던 외침은 그 어느 해보다 조용하지만 강력했다. 독일어로 이 평화시위라는 말은 “침묵시위(Mahnwache)”라고도 불리는데, 올해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모든 참가자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약속했다. 구호와 합창은 손말을 사용하는 조혜미 씨를 따라 아름다운 손말과 눈빛으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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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활동가인 조혜미 씨와 유학생 임다혜 씨가 아름다운 손말로 시위에 모인 사람들의 손짓과 눈짓을 이끌어 냈다. 조혜미 씨의 손말 시범에 따라 모두 “더 이상의 전쟁은 그만” “여성의 몸은 전쟁터가 아니다” “위안부 여성을 위한 정의” 라는 손말을 배웠다. ⓒ Eunae Anna 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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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여성을 위한 정의” 라는 손말을 배워 함께 하는 하는 사람들. 한민족유럽연대(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in Germany) 그룹은 재독 간호사들을 중심으로 독일 내 민주화 운동, 통일운동, 노동운동, 여성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모임이다. ⓒ Eunae Anna Jo

사회를 맡은 코리아 협의회 일본군위안부문제대책협의회(AG Trostfrauen in Korea Verband e.V)의 한정화(Nataly Junghwa Han) 씨와 투 응우옌(Thu Nguyen) 씨는 태평양 전쟁이 끝난 지 75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해결되고 있지 않은 위안부 문제와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성에 대한 살해와 폭력이 지금 당장 해결돼야 할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 날 시위에 함께한 사람들과 단체들의 연대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시위에 함께한 대부분의 단체가 베를린 또는 유럽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여성 단체들이다. 일부는 국가나 민족을 대표해 활동하기도 하지만 국적과 민족에 상관없이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 가부장제에 맞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성에 대한 억압의 역사는 만국 공통이다. 2020년 ‘여성살해와 성폭력에 대항하는 자기 결정’ 액션위크에 참여한 여성들은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여성 그룹뿐만 아니라 중동의 아프가니스탄, 쿠르드, 야지디 여성 그룹, 수단 등 아프리카 여성 그룹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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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을 위한 정의”라는 펫말을 들고 있는 쿠르드 여성위원회 그룹 데스 단(Dest Dan e.V.)의 수산나 로스링(Susanne Roßling)과 야지디 여성의 상징 깃발을 들고 있는 야지디 여성위원회(Ezidischer Frauenrat e.V.)의 누지안 규나이(Nujivan Gunay)
ⓒ Eunae Anna Jo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유럽 및 백인 여성 그룹도 함께 했다. 통계에 따르면 유럽 여성 3명 중 1명이 신체 폭력 또는 성폭력을 당한 적이 있고, 독일 여성의 경우 4명 중 1명이 이에 해당한다. 독일에서만 매 시간 13명의 여성들이 배우자나 애인에게 폭력을 당하고 있으며, 이것은 2018년에는 약 11만 4천 건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다. 유럽이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 성평등 국가라고 누가 말했던가. 

2020년 현재 유럽은 여전히 여성혐오와 인종차별, 내셔널리즘과 파시즘, 독점 자본주의와 권위적인 민주주의, 뿌리박힌 가부장제와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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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네셔널 여성 그룹인 함께 투쟁(Gemeinsam Kampfen)의 활동가 루(Lu) 씨는 “페미니즘은 자본주의와 인종차별주의에 반대한다. 서구의 제국주의와 자본주의는 여성들을 더욱 빈곤하게 만들었으며 권위적인 민주주의와 가부장제 논리는 남성이 아닌 모든 성들을 억압해 왔다.” 고 발언했다. ⓒ Eunae Anna Jo

야지디 여성위원회(Ezidischer Frauenrat e.V.)의 누지안 규나이(Nujivan Günay) 씨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IS(이슬람 국가)가 2017년 8월 이라크 쉥갈 지역에서 일으킨 야지디인 학살을 규탄하며, 이 과정에서 살해당하거나 성노예로 붙잡혀 고통당한 여성들과 소녀들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터키 군대가 불법적으로 점령하고 있는 시리아 북부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터키의 점령 전쟁에 대항하는 쿠르드 여성 그룹인 로자바 수호 여성(Women Defend Rojava)의 미치(Michi) 씨는 가부장제의 전형인 전쟁에서 여성과 아이들을 지켜내야 하며, 전 세계의 여성들이 연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수단 부흥을 위한 여성들(Women of Sudan Uprising)의 미헤라(Mihera) 씨는 “1991년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한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1989년부터 2019년까지 알바시르(Al-Bashir) 독재체제 하에 있었던 수단은 지난 10년간 지독한 내전을 함께 겪었다. 남수단의 누바 베르그(Nuba-Berge) 등지에서 정부 군에 의한 여성학살과 성폭력이 자행됐다. 독일과 수단을 뿌리로 둔 미헤라 씨는 새로 수립된 수단 정권에서 지난 독재와 내전 동안 발생했던 피해를 제대로 밝히고, 생존 여성들에 대한 보상과 보호, 독일과 국제적인 연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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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단 부흥을 위한 여성들(Women of Sudan Uprising)의 미헤라(Mihera) 씨는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란 여성이지만 수단 여성들의 민주화 운동과 해방운동에 함께하고 있다. ⓒ Eunae Anna Jo

이밖에도 이번 침묵시위에는 독일에서 가장 강력하게 전 세계 전쟁 지역에서 성폭력을 당한 여성들과 소녀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정치적으로 보호하는 활동을 하는 메디카 몬디알레(Medica Mondiale)와 박해받는 소수 민족과 소수 종교, 원주민 공동체를 위해 일하는 위협받는 인권단체인 민족을 위한 사회(Gesellschaft für bedrohte Völker e.V.,GfbV)도 함께 했다. 

GfbV의 대표 한노 쉐들러(Hanno Schedler)는 “일본 정부는 사과를 하지 않음으로써 (자신들의 과오를) 기억하지 않으려고 한다. 대신 외교를 통해 전 세계 도시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과는 열린 사회에서 우리로 하여금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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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협받는 민족을 위한 사회(Gesellschaft fur bedrohte Volker e.V.)의 한노 쉐들러(Hanno Schedler) 대표는 소녀상 건립을 방해하는 일본 정부에 대해 비판하면서, 일본은 자신이 국제적으로 맺고 있는 자매 도시들에 소녀상을 건립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것이 열린사회에 역사를 기억하는 바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 Eunae Anna Jo

올해 8월 14일 세계 위안부 기림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 파리저 광장을 꽉 채운 것이 있었다. 우리의 목소리는 입과 코를 막은 마스크 밖으로 나와 합쳐지지 않았지만, 손짓과 몸짓, 눈짓으로 전해지고 이어지는 “연대(Solidarity)의 기운”이었다. 

이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으로부터 여성과 아이들을 지켜내겠다는 독일 화가 케테 콜비츠(Käthe Kollwitz, 1867-1945)의 의지였고, 1991년 8월 14일 더는 전쟁 피해자임을 숨기지 않고 목소리를 낸 김학순(1924-1997)의 용기였고, 성폭력에서 생존해 미투 운동을 이끌어 낸 나 자신이었다. 작년 독일에 도착한 용이(‘용감한 이’란 뜻을 가진 소녀상) 또한 브란덴부르크 문 뒤에서 비추는 햇빛에 반짝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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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의 케테 콜비츠 뮤제움(Kathe Kollwitz Museum)에 전시되어 있는 콜비츠의 그림. 콜비치는 1914년 1차 세계대전에서 첫째 아들 페터를 잃었다. 1924년 그녀가 그린 “다시는 전쟁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Nie wieder Krieg!)”는 그림은 전쟁 반대 운동의 상징이 되었다. ⓒ 손어진

여성살해와 성폭력을 끝장내는 2020년 베를린 액션 위크

8월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
전쟁 피해 여성들을 기억하고 일본 정부의 사죄 요구하는 집회 예정

코로나가 우리 일상 전반을 바꿨지만, 세계 곳곳에서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는 것이 있다. 페미사이드(여성살해, femicide), 미소지니(여성혐오, misogyny)라는 단어가 내포하는 여성에 대한 직접적인 폭력에서부터, 누구나 노출될 수 있는 강간, 스토킹, 데이트 폭력, 성추행 및 성희롱 등 성폭력은 수 세기 걸쳐 인간이 멈추지 못하는 범죄행위다. 이같은 성범죄의 다수의 피해자는 여성이며, 이것은 피를 흘리는 전쟁터에서부터 가장 가까이 가정 안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지난 7월 베를린의 그루네발트(Grünewald)와 포츠담(Potsdam)의 바벨스베르크(Babelsberg) 숲에서 조깅이나 산책 중이던 여성들을 강간한 연쇄 강간범 남성이 붙잡혔다. 바로 어제(6일), 베를린 동쪽 룸멜스부르크(Rummelsburg)역 근처에서 15살 소녀가 폭력으로 숨진채 발견됐고, 용의자로 붙잡힌 자는 성범죄 전력이 있는 4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2020년을 살고 있는 여성들은 조깅할 때도, 산책할 때도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

독일 베를린에서 8월 첫 주부터 둘째 주 까지 약 2주 동안 “여성살해와 성폭력에 대항하는 자기 결정(Self-determined against feminicide and sexualised violence)” 주제로 액션 위크가 시작됐다.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 여성 단체들이 연합하여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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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위크 동안 베를린 소재 코리아 협의회 박물관은 모두에게 오픈된다. 현재 야지디 여성들의 생존을 담은 특별 전시와 세계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상시 전시가 진행중이다. 야지디 여성들 특별 전시회는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박물관 오픈: 화 14-18시, 수 14-20시, 금 14-18시) ⓒ 코리아협의회

코로나 19의 여파로 예년에 비해 많은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함께하는 여성 단체들과 여성들의 용기와 열정, 연대 의식은 해를 더할수록 강해지고 있다.

해는 베를린 인터네셔널리스트 페미니스트 연맹(Internationalist Feminist Alliance Berlin), 코리아협의회 산하 일본군위안부대책협의회(AG Trostfrauen in Korea Verband e.V.), 야지디 여성위원회(Ezidischer Frauenrat e.V.), 쿠르드 여성위원회(Dest Dan e.V.), 국제여성공간 (IWS, International Women* Space), 미투 아시안즈(Metoo Asians e.V.), 사회주의 여성연합(SKB, Sozialistischer Frauenbund), 수단 부흥을 위한 여성들(Women of Sudan Uprising) 등의 단체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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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미사이드(여성살해)와 성폭력에 대항하는 자기결정, 베를린 액션 위크 2020 ⓒ 코리아협의회 

이번 액션 위크를 공동으로 주최한 코리아협의회 산하 위안부대책협의회(AG Trostfrauen)은 2009년 결성되어 교육과 홍보 사업, 캠페인을 통해 독일에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있다. 매년 8월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에 베를린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침묵시위(Mahnwache)를 주도하고 있다. 이 그룹에는 중국, 독일, 일본, 한국, 태국,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19년 전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내가 ‘위안부’ 피해자이다”고 최초로 증언했고, 이후 2012년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 중에는 한국 여성들을 중심으로 2018년 만들어진 미투 아시안즈(Metoo Asians e.V.)도 있다. 미투 아시안즈는 2018년 독일 내 한국 여성들이 마주하는 성범죄에 여성들이 “나도 고발한다”는 목소리를 내면서 결성됐다. 현재는 한국 여성들과 아시아 여성들이 당하는 성폭력과 인종차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피해 여성들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2일, 코리아협의회에서 열린 사진전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IS(Islamic State, 이슬람 국가)에게 무자비하게 학살당한 야지디 여성들에 관한 것이다. 2014년 8월 3일 IS 세력이 북부 이라크 지역인 쉥갈(Sinjar, 신자르)을 공격해, 그곳에 살고 있던 40만 명의 야지디인들이 죽거나 다쳤다. 이 중 6,000여 명의 야지디 여성들과 소녀들, 어린아이들이 강간당하고, 감금되었다가 성노예로 팔렸다. 이후 난민으로 떠돌던 야지디인들 중 약 10만 명이 다시 신자르 지역으로 돌려보내졌다.

이번 전시에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라크 현지에서 만난 생존 여성들과 독일 바덴 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주로 탈출한 여성들을 인터뷰한 내용과 사진을 볼 수 있다. “삶에 관하여(ÜBER LEBEN)”라는 주제의 독일어는 “생존(Überleben)”으로도 해석된다. 이 전시는 이번 달 21일까지 코리아협의회 박물관 프로젝트(Museumprojeckt) 공간에서 진행된다. 인터뷰에 응한 여성 중에는 끔직하게도 열 살 소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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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이슬람국가)로부터 살해 위협, 강간, 성폭력으로부터 살아남은 야지디 여성들의 생존 이야기를 담은 전시회가 개막됐다. 전시 오프닝은 야지디 여성 위원회 대표 누지안 규나이(Nujivan Günay)과 코리아 협의회 대표 한정화. 전시회 오프닝에서 각 대표는 북이라크 쉥갈(Sinjar, 신자르) 지역의 야지디 여성들에 대한 무자비한 학살과 성착취 현황, 세계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저지른 성착취와 이후 한국의 위안부 운동에 대해 발표했다. ⓒ 코리아협의회

오는 8월 8일에는 베를린 인터내셔널리스트 페미니스트 연맹에 속한 여러 여성 단체들이 모여 함께 네트워킹하고 연대의 힘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액션 위크의 마지막은 8월 14일(금) 오후 5시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열리는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침묵집회로 마무리된다. 침묵시위지만 이날 집회에는 일본군위안부대책협의회, 베를린 일본여성 이니셔티브(Japanische Fraueninitiative Berlin), 독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in Germany), 미투 아시안즈 외 20여 개의 여성 단체들이 역사를 기억하며 지금도 여전한 여성살해와 성폭력을 끝장내고자 발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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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8월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열린 시위. 베를린의 여러 여성단체들과 “용이” 라는 이름의 소녀상도 집회에 함께 했다. ⓒ 코리아협의회

약 100여 년 전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 1882-1941)가 말했다. “여성은 보호받는 성(性)이기를 그만둘 것입니다.(<자기만의 방, 1929>)” 물론 더이상 보호받기를 거부하는 여성들과 연대하고자 하는 남성은 언제나 환영이다.

통일부 유니뮤직 레이스 베를린 공연 코디 및 수행

소나기랩은 통일부가 개최한 2019년 제5회 한국 유니뮤직 레이스(http://www.unimusicrace19.com/) 우승팀인 “D.NINE”의 베를린 무대 공연, 라이프치히 버스킹 공연 코디와 수행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11명으로 구성된 D.NINE 밴드는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맞이하여, 베를린 알렉산더 플라츠 무대에서 두 번(각각 30분, 40분 공연), 라이프치히 리콜라이 교회 앞에서 한 번의 버스킹 공연(30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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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간: 2019년 11월 6일-11일 (4박 5일)
  • 의뢰: 유니뮤직
  • 주요 업무 및 내용:
  1. 공연 섭외 및 일정 조정
    –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 무대 행사, 라이프치히 버스킹 공연(평화음악회 오프닝 행사) 일정 섭외
    – 악기 및 장비, 차량 섭외
    – 전문 촬영(사진, 영상) 인력 섭외
    – 인터뷰 섭외

  2. 통역 및 현장 진행
    – 공연 전 무대 설치 및 음향 테스트 통역, 공연 진행 시 통역
    – 인터뷰 통역

  3. 기타 업무
    – 공항 픽업 및 현지 안내
    – 숙소 및 식사 장소 섭외
    – 공연 안내 및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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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랩(SONAGI Lab)은 현지 취재, 방문, 통역, 번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9년 하반기와 2020년 상반기 베를린 직업 박람회

©변유경/ You-Kyung Byun

Jobmessen

2019년 11월 2일-3일 베를린 Arena

잡메쎈(Jobmessen)은 독일 전역에서 돌아가면서 열리는 직업 박람회이다. 홈페이지에서 각 지역 박람회 정보와 참석하는 기업 리스트를 찾아볼 수 있다. 베를린에서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아레나에서 열린다. 올해 이 박람회에는 ALDI, Allianz, BASF, Mercedes-Benz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 외에 Bio Company, Kaufland와 같은 독일의 큰 기업, 또 베를린시의 공공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10:00-16:00시
2019년 11월 3일 일요일 11:00-17:00시

주소: Arena Berlin
Eichenstraße 4
12435 Berlin

입장료: 3유로 (학생과 실업자는 무료)

웹사이트: https://www.jobmessen.de/berlin/


Made in Berlin

2019년 11월 9일-10일 베를린 STATION

메이드인(Made in)은 슈투트가르트, 뮌헨,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와 같은 독일의 대도시에 개최하는 직업 박람회이다. 주로 각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데 베를린에서는 위스키테이스팅, 스포츠용품 프린팅, 실내 장식품 등 창의성이 엿보이는 중소 업체들을 찾아볼 수 있다.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12:00-20:00시
2019년 11월 10일 일요일 11:00-18:00시

주소: STATION-Berlin
Luckenwalder Str. 4-6
10963 Berlin

입장료: 일반 10유로, 학생 5유로

웹사이트: https://madeinberlin-messe.de/home.html


Bonding

2019년 11월 26일-27일 베를린 공대(TU)

본딩(Bonding)은 독일의 주마다 있는 대학생 그룹으로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모임을 주최한다. 그중 하나가 매년 기업과 학생을 연결하는 직업 박람회이다. 베를린 모임의 직업 박람회는 11월 26일부터 27일에 베를린 공대(Technische Universität)의 중앙건물에서 열린다. 이날 Zeit와 같은 신문사부터 공공기관 외에도 Bayer, Henkel, KPMG, Unilever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도 참여한다.  

2019년 11월 26일 화요일 09:30-16:30시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09:30-16:30시

주소: Technische Universität Berlin
Straße der 17. Juni 145 
10623 Berlin

입장료: 없음

웹사이트: https://berlin.firmenkontaktmesse.de


Jobmesse Berlin

2020년 3월 28일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Olympiastadion)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이 하루 동안 큰 직업 박람회로 변한다. 입장료도 없다. 장소만큼 수많은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easy Jet, KPMG, Lidl와 같은 국제적인 기업과 구청, 경찰과 같은 공공기관, 독일 적십자 병원 등과 같은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 등록 되어 있다. 

2020년 3월 28일 토요일 10:00-16:00시

주소: Olympiastadion Berlin
Olympischer Platz 3 
14053 Berlin

입장료: 없음

웹사이트: http://berliner-jobmesse.de/#STARTSEITE


*소나기랩은 독일의 각종 박람회 방문 코디 및 통역 업무를 지원합니다.

더 많은 외국인 노동자가 필요한 독일?

지난 9월, 베를린에서 시 주관 직업 박람회(JOBAKTIV Berlin)가 열렸다. 박람회를 방문한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이민자인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실제로 박람회 한 구석에는 이민자가 자국에서 취득한 학위와 자격증을 어떻게 독일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박람회에 나온 업체들은 크게 여섯 분야 (공공기관, 서비스업, 숙련 직종, 상업, 의료기관, 관광업)로 나뉘어졌다. 이것은 현재 베를린을 비롯한 독일에서 인력이 필요한 분야가 어디인지 고려해 볼 수 있는 현장이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인력이 필요한 분야에 이민자를 더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였다

사진 1: 독일 고용지원부 산하 고용지원센터의 관련 문서들. ©변유경

통일 전 서독은 1955년부터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터키, 유고슬라비아 등에서 외국인 노동자(Gastarbeiter)를 대거 받아들인 전례가 있다. 1960-70년대 우리나라에서 독일로 간 광부와 간호사도 이 그룹에 속한다. 하지만 노동자들의 체류 허가를 연장하지 않고 계약 기간이 끝나기 무섭게 본국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법안의 부당성이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이민자와 그 가족들이 살고 있음에도 독일이 공식적인 이민 사회로 불릴 수 있는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미국이나 캐나다와 같은 전형적인 이민 사회와 비교했을 때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이민자의 비율이 아직 아주 높지 않기 때문이다. (2018년 통계 기준 거주 중인 외국인은 독일 총인구의 12% 정도. 이 수치는 독일 국적을 취득한 이민력을 가진 인구는 제외한 것임.) 하지만 이런 독일의 관례가 앞으로 깨어질지도 모르겠다.

1990년 통일 이후 독일은 늘어나는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그에 대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었는지, 수치는 2007~2008년 세계 금융위기 시기를 제외하고 2005년부터 꾸준히 감소해왔다. 2005년 500만 명에 가까웠던 실업자 수가 2019년 5월 220만 명, 실업률 4.9%로 줄어들었다. 이것은 1990년 통일 이후 고용 통계를 내기 시작한 후 가장 낮은 숫자이다.

이러한 지난 몇 년간 지속된 낮은 실업률과 거의 완벽에 가까운 고용 상태를 두고 독일의 잡붐(Job-Boom)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독일의 잡붐이 앞으로 몇 년이나 계속될지 예상할 수 없다고 한다. 1957년에서 1965년 사이에 태어난 독일의 베이비붐 세대가 곧 은퇴적령기를 맞게 되면 기용 가능 인원이 더 부족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독일의 노동시장과 직업 연구소(IAB)의 통계에 따르면 2030년까지 300만에 이르는 사람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본다.

독일은 남아있는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전략적으로 더 많은 외국인 노동자를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배경에서 시리아 난민들을 대거 받아들인 것도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된다. 이와 맞물려 고용주들은 자리에 필요한 인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또 장기간 비는 자리로 인해 기업이 문을 닫는 사태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이 부족한 분야는 대표적으로 교육, 건강, IT, 엔지니어와 운전 분야이다. 부족한 인력은 대부분 폴란드,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같은 동유럽 출신이 채워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동유럽에서 일자리를 찾아오는 젊은이들의 숫자도 줄어들고 있어 비유럽 국가에서 일손을 더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년간 8만 명 정도의 난민들이 베를린에 정착한 것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이 숫자는 베를린에 정착한 이민자(총 80만 명 정도) 중 소수의 그룹이다. 그만큼 베를린의 경제는 외국에서 유입되는 전문인력에 의지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앞으로 다가올 브렉시트(Brexit)에 대비해 더 많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자 하는 베를린시의 입장에서는 이민 노동력에 더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 베를린시는 독일에서 가장 먼저 외국인 노동자를 더 유리하게 유치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그동안 외국인부(Auslaenderbehoerde)로 불리던 기관을 이민청(Landesamt fuer Einwanderung)으로 독립시켜 확장하고 더 많은 상담사를 채용해 이민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도입일은 미정이다.)

사진 2: 베를린 외국인국에서 비자심사를 기다리는 사람. ©손어진

비자가 필요한 이민자들 사이에서 베를린의 외국인국은 그동안 악명높은 기관으로 불려 왔다. 예를 들어 비자를 받으려면 몇 개월 전부터 예약해야 하고, 예약을 못 잡으면 외국인국 건물 앞에서 새벽 5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것 말이다. 비자 심사를 받으면서도 가끔가다 인격적인 대우를 받지 못해 억울해하는 사례가 있는 것을 고려했을 때 베를린은 새로운 이민청의 도입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 참고자료

Berliner Morgenpost,
https://www.morgenpost.de/berlin/article227061767/Schaetzung-Rund-100-000-Asylsuchende-kamen-nach-Berlin.html
https://www.morgenpost.de/berlin/article227208637/Berlins-Auslaenderbehoerde-wird-zum-Einwanderungsamt.html

BPB,
https://www.bpb.de/wissen/H9NU28,0,0,Arbeitslose_und_Arbeitslosenquote.html
https://www.bpb.de/nachschlagen/zahlen-und-fakten/soziale-situation-in-deutschland/61646/migrationshintergrund-i

Business Insider,
https://www.businessinsider.de/der-job-boom-hat-eine-kehrseite-die-immer-mehr-zum-problem-wird-2017-11
https://www.businessinsider.de/jobboom-trotz-wirtschaftsflaute-experten-erwarten-neue-rekorde-auf-dem-deutschen-arbeitsmarkt-2019-3

DW, https://www.dw.com/en/berlin-to-create-new-state-office-for-skilled-immigration/a-47697073

Financial Times, https://www.ft.com/content/c1626f0c-a6f2-11e8-8ecf-a7ae1beff35b

IAB, http://doku.iab.de/kurzber/2019/kb1819.pdf

Orange, https://orange.handelsblatt.com/artikel/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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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베를린은 마라톤의 계절

표지사진: 손기정기념재단

전 세계 150 국가 4만 7천 명이 등록한 제46회 베를린 마라톤(BMW Berlin Marathon)이 오는 9월 29일에 열린다. 베를린에서 열리는 마라톤은 1936년 베를린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 마라톤 대회에서 일제 강점기 하 일장기를 달고 달린 손기정 선수(당시 세계 신기록 2시간 29분 19초)와 남승룡 선수(2시간 31분 42초)가 메달을 따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다.

작년 베를린 마라톤에서는 케냐 출신 일리우드 킵초게(Eliud Kipchoge)가 2시간 1분 39초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4년 만에 경신된 이 기록 전에 케냐의 데니스 키메토가 세운 기록(2시간 2분 57초)도 베를린 마라톤에서 나온 것이다. 이만하면 세계 신기록 제조 대회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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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일리우드 킵초게 ©AP Photo/Markus Schreiber

세계 6대 마라톤 대회에서 중에서도 최적의 코스와 기온을 갖춘 베를린 마라톤 대회는 매년 9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열리며, 1년 전부터 참가 등록을 받는다. 2019년 대회는 이미 참가 등록이 완료됐고, 오는 10월부터는 2020년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이 시작된다.

[2020년 BMW 베를린 마라톤 참가]
-참가 신청 기간: 2019년 10월 1일~10월 31일
*일반인 개인별, 단체별 신청(추첨)
*기록 보유자 신청(자동 선발)
여 18~44세 3:00분 이하, 45~59세 3:20분 이하, 60세 이상 4:10 이하
남 18~44세 2:45분 이하, 45~59세 2:55분 이하, 60세 이상 3:25 이하
-참가 신청 결과발표: 2019년 11월 27일부터
-참가비: 125 유로
-공식 경주 거리 및 제한시간: 42.195km (6시간 15분)
-마라톤 트랙: 베를린 주요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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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베를린 전역을 코스로 한 베를린 마라톤의 트랙 ©BMW Berlin Marathon

베를린 마라톤 대회가 더욱더 즐거운 것은 42.195km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있어서다. 토요일 오전 베를린 서쪽 올림픽 경기장에서 함께 조깅하고 아침을 먹는 행사, 10살 이하 아이들을 위한 500m/1,000m 단거리 경기, 아이들을 위한 미니 마라톤(4.2195km) 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한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인라인 경기도 진행된다.

>자세한 베를린 마라톤 대회 안내 및 참가 신청

베를린에서 열리는 마라톤 경기는 이것밖에 없을까? 지난 9월 8일 일요일 동베를린에 위치한 동물원에서 볼보 티어파크 마라톤(VOLVO Tierparklauf) 대회가 개최됐다. 2012년부터 매년 9월 초에 열리고 있는 볼보 티어파크 마라톤 대회는 10km, 5km를 달리는 미니 마라톤 대회로 베를린 마라톤보다 참가 신청이 비교적 수월하다.

1년 전부터 참가 신청이 시작돼 연말까지 10km 참가비가 18유로(한화 2만 4천 원)다.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비용은 조금씩 늘어나는데, 당일에도 등록할 수 있다. 당일 참가자 교체도 가능하다(5유로 추가 비용). 5km는 동물원 한 바퀴를, 10km는 동물원을 두 바퀴 도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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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동물원 두 바퀴를 도는 10km 마라톤 트랙 ©Tierpark Berlin

대회 전날, 대회장 근처에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들이 미리 번호표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함께 그릴을 할 수 있는 행사와 스포츠용품 전시 행사도 진행된다. 당일 첫 경기는 오전 9시 반에 시작한다. 참가자는 미리 도착해 번호표와 기록을 위한 타임와치, 에너지바 등이 담긴 천 가방을 받는다. 참가자들이 몸을 풀 수 있도록 워밍업을 해주는 팀도 있다.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시설과 혼자 온 사람들이 짐을 맡길 수 있도록 보관소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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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 참가 번호표와 기념품들 ©손어진

티어파크 마라톤에 참가한 대부분의 사람은 기록보다는 완주가 목표다. 자유롭게 이야기를 하거나 동물원 구석구석을 살피며 천천히 뛴다. 매 구간 구간에는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고, 매 2.5km 구간에는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기다리고 있다. 우승과 상관없이 참가자 모두가 메달을 받지만, 단 1시간 30분 안에 완주해야 한다. 성인 10km 마라톤 경기가 끝나고 나면, 5세~8세 어린이를 위한 700m 단거리 경기와 9세부터 12세 어린이를 위한 1.4km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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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는 어린이 참가자 ©손어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는 베를린 티어파크 마라톤 대회는 마을 축제에 가깝다. 18유로 안에 동물원 입장료(14.5유로)와 기념품, 음료와 간식, 완주하면 메달까지 포함되어 있어 알찬 구성이다.  

>2020년 티어파크 마라톤 대회 안내 및 참가 신청

그밖에 베를린에서 열리는 마라톤

베를린 하프 마라톤(Berliner Halbmarathon)
-대회 일시: 2020년 4월 5일 일요일
-참가 신청 기간: 2020년 3월 12일까지
-공식 경주 거리 및 제한 시간: 하프(21.1km) / 3시간 15분
-참가비: 참가 신청순에 따라 43~59유로 (최대 참가자 34,000명)
-마라톤 트랙: 베를린 주요 명소
대회 안내 및 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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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 베를린 하프마라톤 트랙 ©GENERALI BERLINER HALBMARATHON

베를린 그루네발트 마라톤 (Berlin Grünewald Run)
-대회 일시: 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참가 신청 기간: 2019년 11월 11일까지
-공식 경주 거리: 42.2km / 하프(21.1km) / Staffel (2인 1조 42.2km) / 5km / 어린이 단거리
-경주 제한 시간: 42.2km(남: 6시간 30분, 여: 7시간), 하프(남: 3시간, 여: 3시간 30분)
-참가비: 42.2km 기준 35유로~50유로
-마라톤 트랙: 베를린 서쪽 그루네발트(Grünewald)
대회 안내 및 참가 신청

아오카 묘겔제 하프 마라톤 (AOK Müggelsee-Halbmarathon)
-대회 일시: 2019년 10월 20일 일요일
-참가 신청 기간: 2019년 10월 9일까지
-공식 경주 거리 및 제한 시간: 하프 (3시간)/ 10k / 5km
-참가비: 하프 기준 24유로~30유로
-마라톤 트랙: 베를린 동북 뮈겔제(Müggelsee)
대회 안내 및 참가 신청

아폰 여성 마라톤 (AVON Frauenlauf Berlin)
-대회 일시: 2020년 5월 16일 토요일
-참가 신청 기간: 2020년 5월 4일까지
-공식 경주 거리 및 제한 시간: 10km (1시간 45분)/ 5km(1시간) / 어린이 단거리
-참가비: 20유로~31유로
-마라톤 트랙: 베를린 중심 티어가르텐(Tiergarten)
대회 안내 및 참가 신청